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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우리는
지금 정보의 바다라 일컬어지는 과학시대에 살고 있으며 본인 또한 그 물결 속의 일원으로서 인터넷을 통해 인사말씀을
드리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.
우리가 살고있는 오늘의 세계는 끊임없는 변화의 시대이며 발전의 시대이며 동시에 치열한 경쟁의 시대로 허병원·허한방병원과
동부허병원·허한방병원도 모름지기 대구·경북지역에서 양·한방 진료체계를 갖추고 의료계의 혁신을 이룩하고자
혼신의 정열을 다 쏟고 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.
종래의 의료가 사회과학적이고 동시에 자연과학적인 것이었다면 앞으로의 의료는 윤리적 판단하에서 이루어지는 자연과학이어야
한다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. 이와 같은 시각에서 볼 때 양·한방 협진 의료는 절대절명의 의무인 동시에 사명이라 아니
할 수 없습니다.
양방의학과 한방의학의 장점을 살려 두 학문이 서로 이해 하고 도와서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면 이
보다 더 보람된 일은 없을 것입니다. 사랑과 정열로 옥같이 다듬어온 양·한방 협진 체제를 더욱 굳건하고 알차게 가꾸어
의(義)에 죽고 참(眞)에 사는 새 마음으로 히포크라테스가 빛낸 찬란한 금자탑을 지켜갈 것입니다.
허병원·허한방병원과 동부허병원·허한방병원의 무궁한 발전을 위해 우렁찬 박수를 보내 주신 여러분들께
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빌어 드리겠습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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